인요한, 주류 불출마·험지 출마 "안 받으면 안 돼"
장효인 2023. 11. 5. 20:41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오늘(5일) MBN에 출연해 당 주류 세력의 총선 불출마나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를 둘러싼 반발과 관련해 "안 받아들이면 안 된다"며 "몇 분이라도 결단해서 발표하면 분위기가 바뀐다"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영남 중진을 수도권에 보내면 소는 누가 키우냐'라고 한 것을 두고는 "어디서 보니 소는 국민이 키운다고 써놨더라"라고 응수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혁신안들이 대통령실의 구상과도 맥을 같이 하냐는 물음에는 "오히려 환영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수직적 당정관계가 유교 사상에 기인했다며, 대통령제의 제왕적인 시스템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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