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강한 비‥시간당 20~40mm 벼락·돌풍

김가영 캐스터 2023. 11. 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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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만추의 계절 11월의 날씨가 맞나 싶습니다.

현재 서울에도 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고요.

중서방 지방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 중에 있는데요.

밤사이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의 최대 고비는 내일 오전까지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에 최고 10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10에서 많게는 8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질 텐데요.

특히 취약한 새벽 시간대에 한꺼번에 20에서 40mm씩 매우 강하게 퍼붓겠습니다.

강풍특보도 확대 발령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 섬 지방과 제주 산간에 이어 수도권 지방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많은 지방에서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 특히 산지에서는 시속 110km 이상의 태풍급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오는 동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살펴보시면 서울이 16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10도가량 크게 웃돌겠지만요.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이 한낮에 17도, 대구 19도, 대구도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내일 밤사이 중부와 경북 곳곳에는 또 한 차례 강수가 예상 되고요.

입동을 앞둔 화요일 아침에는 마치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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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40442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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