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발표’ 전소민 “오늘 1등 시켜줘” 청탁에 양세찬 “어림도 없어” [런닝맨]
임유리 기자 2023. 11. 5. 20:2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한 전소민이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1등을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시작부터 멤버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100만 원 봉투를 찾아 구입한 펜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 그 돈이 자신의 것이 된다는 것. 촬영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선착순 3명에게는 돈 봉투가 숨겨져 있는 장소의 힌트가 제공됐다.
전소민이 가장 먼저 도착한 가운데 양세찬, 유재석도 거의 동시에 도착해 힌트를 받을 선착순 3명이 확정됐다.
먼저 도착한 전소민이 유재석, 양세찬에게 룰을 설명하려 하자 유재석은 “하차한다며?”라고 전소민의 하차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 왜 모르는 척하시냐. 알고 계시지 않냐”라고 말했다.
양세찬이 “기사 났냐”고 묻자 전소민은 “오늘 기사 났다”고 대답했다. 촬영 당일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유재석은 룰 설명을 계속하려 하는 전소민에게 “아니 너 하차한다고 기사 났는데”라며, “알고 있었지만 기분이 기분이 아니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전소민이 “그러니까 나 오늘 1등 시켜달라”고 부탁하자 양세찬은 “어림도 없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고, 유재석은 “철저하게 꼴찌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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