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불법 공매도 세력을 심각한 병폐로 인식"
조한대 2023. 11. 5. 20:21
대통령실은 금융당국이 발표한 '공매도의 한시적 전면 금지'와 관련해 "자산시장 내 불법 공매도와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 교란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불공정 경쟁이 계속돼 시장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투자자들이 이탈하게 되면, 공매도 금지에 따른 부작용 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불법 공매도 세력을 자산 시장의 심각한 병폐로 인식하고 있고,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 결정 역시 이러한 인식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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