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반대" 외친 유명 여배우...'이스라엘 대변인'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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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출신의 유명 배우가 전쟁을 멈추면 안 된다며 휴전에 반대하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배우 노아 티쉬비(46)가 미국에서 이스라엘을 대변하는 인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아 티쉬비는 "가자지구 휴전에 반대한다"며 "이스라엘은 자국민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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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는 베스트셀러 진입도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출신의 유명 배우가 전쟁을 멈추면 안 된다며 휴전에 반대하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배우 노아 티쉬비(46)가 미국에서 이스라엘을 대변하는 인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노아 티쉬비는 "가자지구 휴전에 반대한다"며 "이스라엘은 자국민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야만인들의 잔혹한 공격을 받았다. 만약 멕시코가 미국에 같은 짓을 했다면, 누구도 미국에 '자제하라'고 종용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티쉬비는 미국의 여러 대학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이스라엘 시위에 대해서도 비난하며 "9.11 테러 후 미국 캠퍼스의 학생들이 알카에다를 지지하는 집회를 연다고 상상해 봐라, 그게 지금 미국 캠퍼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그거 펴낸 저서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티쉬비가 출판한 '이스라엘: 지구상에서 가장 오해받는 나라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는 지난달 처음으로 NYT 문고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티쉬비는 이스라엘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배우 겸 모델이다. 1990년대부터 이스라엘에서 연기를 시작했으며 2000년대 초반 미국으로 이주했다. 드라마 '스타트렉', 'CSI: 마이애미', 'NCIS', '발렌타인' 등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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