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弗 적자' WP 새 수장 루이스 전 WSJ 발행인
한재범 기자(jbhan@mk.co.kr) 2023. 11. 5. 20:15
워싱턴포스트(WP)가 디지털 전환과 유료 구독자 확보를 위해 윌리엄 루이스 전 월스트리트(WSJ) 발행인(54·사진)을 새 최고경영자(CEO) 겸 발행인으로 선임했다. 취임은 내년 1월이다. 루이스는 2014~2020년 WSJ의 발행인 겸 모회사 다우존스 CEO로 재직하면서 WSJ 구독자를 기존 3배인 193만명으로 늘린 뒤 2020년 4월 퇴임했다. 당시 300만명에 달했던 WP의 온라인 구독자는 최근 250만명으로 떨어졌고 올해 1억달러(약 1300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1969년 4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루이스는 브리스틀대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런던시티대 저널리즘 스쿨을 나와 기자로 일해왔다.
[한재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위 아메리카노’ 떨고 있다고?...하루 6만잔 넘게 팔린 음료 뭐길래 - 매일경제
- 세계 2위 한국기술 인수한 중국 자본…이번엔 직원 ‘자르기’ 논란 - 매일경제
- “강동구 한곳서 2명 15.8억 로또 잭팟 터졌다”…모두 수동 - 매일경제
- “하루 800건씩 적발”…KTX·SRT 등 여객열차 부정승차 기승 - 매일경제
- LG전자가 兆단위 키우겠단 사업…이마트에 둥지 틀었다 - 매일경제
- “강남인데 동대문구보다 집값 싸다고?”…이달 분양 이곳 어디길래 - 매일경제
- '신당' 루비콘강 건너는 이준석 … 부산 찾아온 인요한에 독설 - 매일경제
- 韓가수에 대상 안주려고? 빌보드 K팝부문 역차별 논란 - 매일경제
- 의대 보낸 부모들 공통점은?... 자녀랑 ‘이것’ 많이 했다 - 매일경제
- ‘K-황소’ 황희찬, 2호 도움+6G 연속 공격 포인트에도…울버햄튼, 셰필드에 시즌 첫 승 헌납 [E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