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간부 공무원 '여경 성추행 사건' 6일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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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군청 간부 공무원 2명이 여경 성 추행 사건과 관련해 직위 해제를 통보했으며, 오는 6일 자로 행정과 대기발령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거창군은 휴일인 5일 거창군 출입기자단에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간부공무원 사건 관련 담화문 발표'를 오는 6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거창군수 주재라고 문자가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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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최근 거창군청 간부 공무원 2명이 여경 성 추행 사건과 관련해 직위 해제를 통보했으며, 오는 6일 자로 행정과 대기발령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거창군은 휴일인 5일 거창군 출입기자단에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간부공무원 사건 관련 담화문 발표’를 오는 6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거창군수 주재라고 문자가 발송됐다.
여경 성추행사건 관련하여 구인모 거창군수는 휴무일인 지난 4일 토요일 관리자급 간부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 특별강연을 했으며, 오는 6일은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거창군청 A국장은 지난달 31일 저녁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2023 거창한 마당축제'가 끝난 뒤 축제 치안과 교통 업무를 맡았던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회식 자리에서 강제로 여경 C씨의 손을 잡거나 껴안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로 고소됐다.
또 함께한 B과장은 여경 C씨가 모멸감과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대화를 회식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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