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상지대 출신 강풀 만화가, ‘만화의 날’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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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상지대 출신으로 웹툰 초창기부터 20여년간 활동해온 강풀(본명 강도영·49) 작가가 '만화의 날' 공로상을 받았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동시대 최고 스토리텔러일 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웹툰계 조상님'이라 불릴만큼 독자의 마음을 스크롤로 움직이는 연출가"라며 "강풀 작가가 20년간 보여준 인간과 사랑에 대한 존중은 작가로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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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상지대 출신으로 웹툰 초창기부터 20여년간 활동해온 강풀(본명 강도영·49) 작가가 ‘만화의 날’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는 지난 3일 ‘제23회 만화의날’을 기념해 강풀 작가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이날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상을 전했다.
강풀 작가는 웹툰 초창기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작품을 통해 동시대 사람들의 애환을 달래온 서사를 보여주고, 웹툰계 ‘스크롤’ 연출 형식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풀 작가는 2000년대 초 ‘일쌍다반사’를 시작으로 ‘강풀의 순정만화’, ‘아파트’, ‘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조명가게’, ‘무빙’, ‘브릿지’ 등을 연재, 다수 작품이 영화화 되면서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최근 그의 작품 ‘무빙’이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동시대 최고 스토리텔러일 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웹툰계 조상님’이라 불릴만큼 독자의 마음을 스크롤로 움직이는 연출가”라며 “강풀 작가가 20년간 보여준 인간과 사랑에 대한 존중은 작가로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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