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초3 子, 키 160cm 몸무게 72kg… 전현무 “나랑 비슷해” [사당귀]

임유리 기자 2023. 11. 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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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아들의 키와 몸무게를 공개한 정지선 셰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정 장군’ 정지선 셰프가 아들의 친구들을 식당으로 초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아들의 친구들을 식당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의 10살 아들 이우형이 성큼성큼 가게로 들어서자 정지선은 “왔어? 오늘 친구들 온다며?”라며 반겼다.

정지선은 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우형이 친구들이 나에 대한 오해가 크더라. 무섭다, 혼을 많이 낸다”라며, “그 오해를 풀어주려고 내가 우형이 친구들을 초대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정지선의 아들 이우형은 “TV에 엄마 나오면 친구들이 뭐라고 해?”라는 질문에 “너희 엄마 무섭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이때 정지선은 “안 그런다고 해야지. 충격인데”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었다.

정지선이 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했다는 말에 전현무는 “영상은 아직 안 봤지만 오해가 더 깊어질 거 같은데. 안 봤는데 본 것 같다”라며, “일단 (친구들이) 울고 나가는 게 마지막 장면일 것 같다”라고 예상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아들의 친구들이 도착해 매장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면서 줄줄이 들어오는 수많은 아이들의 모습에 정지선은 경악했다.

정지선은 “한두 명 올 줄 알았는데 12명이나 와서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아이들이 떠들썩하게 매장 구경에 나서자 정지선은 아들을 향해 “부수면 안 돼. 빨리 가서 관리해”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향해 다가가는 아들의 모습에 전현무는 “아들이 담임 선생님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정지선의 아들은 또래 친구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큰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정지선은 “지금 5cm가 더 커서 키가 160cm다. 몸무게는 72kg. 발 사이즈는 260mm다. 그래서 나랑 신발 같이 신는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정지선의 말에 전현무는 자신과 몸무게가 비슷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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