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 안정환 "정대세 때문에 혈압 올라"

조은애 기자 2023. 11.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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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3' 안정환 감독이 정대세의 플레이에 버럭한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시미즈 S-펄스에서 함께했던 J리그 선수들이 있는 '시미즈 S-펄스 OB'팀과 특별한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정대세 내셔널 코치는 선수 시절 시미즈 S-펄스에서 주장을 맡았고 득점왕 기록도 세운 데다 은퇴한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아 감각이 살아있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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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뭉쳐야 찬다3' 안정환 감독이 정대세의 플레이에 버럭한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시미즈 S-펄스에서 함께했던 J리그 선수들이 있는 '시미즈 S-펄스 OB'팀과 특별한 경기를 진행한다. 이제는 선수가 아닌 조기축구 감독으로 동료들을 만난 안정환 감독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경기는 일본 축구 레전드들과의 스페셜 A매치인 만큼 조원희 코치와 정대세 내셔널 코치도 '어쩌다벤져스' 선수로 투입된다. 특히 정대세 내셔널 코치는 선수 시절 시미즈 S-펄스에서 주장을 맡았고 득점왕 기록도 세운 데다 은퇴한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아 감각이 살아있을 만하다.

하지만 정대세 내셔널 코치는 기대와 달리 '어쩌다벤져스'의 주장 완장이 어울리지 않는 코믹 축구 대가로 변신해 웃음을 안긴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헷갈리는 플레이로 합리적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정대세 내셔널 코치의 모습에 안정환 감독은 "정대세 때문에 혈압 오른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 가운데 '어쩌다벤져스' 2기 1차 오디션 합격자 심재복은 '시미즈 S-펄스 OB'팀과의 스페셜 A매치로 2차 오디션을 치른다. 과연 심재복은 J리그 레전드들과 '어쩌다벤져스' 기존 선수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쩌다벤져스'와 '시미즈 S-펄스 OB'의 스페셜 A매치 결과는 이날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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