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삐에로...'는 나를 오래 지켜본 사람이 쓴 곡, 가장 나다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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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완선이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본인과 가장 닮은 곡으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꼽은 김완선은 "그 노래의 가사를 정말 좋아한다. 나를 잘 알고 몇 년 동안 지켜본 사람이 가사를 쓴 곡이기 때문에 나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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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완선이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5일 JTBC ‘뉴스룸’에선 김완선의 인터뷰가 펼쳐졌다.
김완선은 데뷔 38년차 베테랑 가수로 변치 않는 에너지를 간직한 그는 최근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여전한 디바의 존재감을 과시한 바.
이날 김완선은 “그날 너무 신났다. 젊은 친구들이 많은데서 공연을 한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 친구들이 나를 알까’하는 두려움도 있었고, 무대에 오르기 전 ‘난 여기 학장님 한 명을 위해 노래할 거야’라는 말도 했었다”면서 “딱 무대에 오르니 학생들이 같이 노래를 해주고 기쁜 얼굴로 내게 에너지를 줬다. 하늘을 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연습생 시절을 꼽은 그는 “지금 그 질문을 다시 해준다면 현재를 꼽을 거다. 연습생 시절 얘기를 한 건 그때 열정도 많고 꿈도 많고 욕심도 많았던 시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은 정말 고통스럽다. 연습을 해야 하고 조금해서 되는 게 아니니까. 그러나 무대에 딱 올라가서 공연을 할 땐 그런 시간들을 한 순간에 잊게 된다. 그래서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본인과 가장 닮은 곡으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꼽은 김완선은 “그 노래의 가사를 정말 좋아한다. 나를 잘 알고 몇 년 동안 지켜본 사람이 가사를 쓴 곡이기 때문에 나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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