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10대 가왕은 ‘미다스의 손’! 서호-이현송-전초아-김지훈 정체 공개 [종합]
‘복면가왕’ 210대 가왕은 ‘미다스의 손’이었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미다스의 손‘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인공지능’이 ‘보통의 하루’를 선곡해 풍부한 성량에서 나오는 진한 울림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늑대’는 ‘잊었니’를 선곡해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애절함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대결의 승자는 ‘인공지능’이었다. 이에 ‘늑대’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원어스 서호였다.
서호는 “원래 음치 수준으로 노래를 못 했다. 웃는 게 예뻐서 뽑아줬다고 하더라”고 하며 “레슨을 받고 심도 있게 하다 보니 메인 보컬이 되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 농구, 줄넘기를 많이 하다 보니 코어 근육이 발달했다. 플랭크를 하며 노래 연습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힘을 느끼는 곳을 잘 찾게 되더라”고 하며 “원어스의 목소리를 알려드리는 게 목표다.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도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모닝커피’가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을 선곡해 R&B보이스로 깊은 감성 전달했다. 이에 ‘졸지 말고 정신 차려엇’은 ‘팬이야’를 선곡해 힙과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의 승자는 ‘모닝커피’였다. 이에 ‘졸지 말고 정신 차려엇’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불고기디스코 이현송이었다.
이현송은 “평소 기타를 메고 밴드 공연을 한다. 기타 없이 손짓, 발짓으로 무대를 채우는 게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하며 “판정단 분들 중에 인연이 있는 분들이 있다. ‘탑밴드’ 당시 김종서가 심사위원, 유영석이 코치였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불고기디스코’라는 팀명에 대해 “디스코는 댄스 음악의 기본이다. 디스코라는 이름 앞에 수식어가 필요했는데 비빔밥과 불고기 중 고민하다가 불고기를 붙이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인공지능’이 ‘사랑은 눈꽃처럼’을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 선사했다. 이에 ‘모닝커피’는 ‘사슬’을 선곡해 록 발라드로 관록의 무대를 전했다.
대결의 승자는 ‘인공지능’이었다. 이에 ‘모닝커피’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1대 란 전초아였다.
‘어쩌다가’의 주인공 전초아는 “음악 방송 대신 마트, 시장, 싸이월드 등 소규모 모임에서 입소문이 난 케이스”라고 하며 “싸이월드에서 파도타기를 하다가 전 남자친구 미니홈피에 들어가게 됐다. 대문에 다른 여자와의 사진이 걸려 있더라. 다음날 ‘어쩌다가’를 받았는데 짜증, 사랑, 미움이 뒤섞여 30분 만에 가사를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자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인기 가수의 길은 멀지만 나만의 음악을 하는 뮤지션은 꿈만 꾸면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왕 ‘미다스의 손’의 무대가 이어졌다. ‘after (다음엔)’을 선곡한 그는 감성을 자극하는 짙은 호소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왕의 위엄을 보여줬다.
210대 가왕은 ‘미다스의 손’이었다. 그는 “하마터면 떨…떨어질 뻔했다. 저희 둘의 무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생각하고 판정단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의 정체가 공개됐는데 그는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김지훈이었다.
김지훈은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를 모르실 거라고 생각했다. 사랑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노래가 끝날 때마다 환호해 주셔서 행복했다. 준비한 노래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데 ‘복면가왕’에 나오는 상상도 했었다. 1승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3연승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받게 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하며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노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하기 위해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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