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볼과 캡틴손, 첼시 이길 확률 42.5%'...슈퍼컴퓨터도 11경기 무패 행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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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도 토트넘 훗스퍼 손을 들어줬다.
토트넘과 첼시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서튼은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는 건 상당히 쉽다. 토트넘은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꿰찼지만 첼시는 매우 불안하다. 나는 여전히 토트넘을 지지할 것이다. 첼시보다 더 나은 팀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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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슈퍼컴퓨터도 토트넘 훗스퍼 손을 들어줬다.
토트넘과 첼시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승점 26점으로 2위에 올라 있으며, 첼시는 승점 12점으로 12위에 위치 중이다.
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존재로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과거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이룩하며 황금기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수장으로 친정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엔제볼'과 '캡틴손'으로 확 달라진 모습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상상도 못했던 공격척인 축구가 눈길을 끈다. 중심에는 8월과 9월 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제임스 매디슨과 손흥민이 버틴다.
반면 첼시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시대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에 이어 포체티노 감독이 야심 차게 부임했지만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중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옵타'가 승부를 예측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무패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옵타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이 첼시를 이길 확률로 42.5%를 매겼다"라며 토트넘 승리를 전망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994년 프랭크 클라크 감독(노팅엄, 11경기), 2018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첼시, 12경기)에 이어 PL 사령탑으로 첫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3번째 감독이 될 수 있다"라며 또 다른 대기록이 탄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뛰어난 적중률로 유명세를 얻은 서튼 또한 토트넘이 첼시를 2-0으로 격파할 거라 내다봤다. 서튼은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는 건 상당히 쉽다. 토트넘은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꿰찼지만 첼시는 매우 불안하다. 나는 여전히 토트넘을 지지할 것이다. 첼시보다 더 나은 팀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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