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보자마자 "하차한다며?"…양세찬, 여전히 티격태격

신영선 기자 2023. 11. 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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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전소민의 하차에 싱숭생숭해 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언급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전소민을 보자마자 "너 뭐 하차한다며"라며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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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전소민의 하차에 싱숭생숭해 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언급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선착순 3명에게 상금봉투 위치의 힌트를 알려준다는 얘기에 서둘러 촬영장으로 달려왔다.

전소민이 1등으로 도착해 힌트를 획득한 가운데 곧이어 양세찬과 유재석이 뛰어 2등과 3등을 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을 보자마자 "너 뭐 하차한다며"라며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꺼냈다. 

웃음을 터뜨린 전소민은 "오빠 왜 모르는 척 하냐. 알고 계시잖나"라고 말했다.  

그는 유재석에게 "그러니까 저 오늘 1등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양세찬은 "어림도 없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다"며 티격태격했다. 

앞서 전소민 측은 지난달 23일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같은달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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