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 3연패 ‘쾌청’…사흘 연속 선두 질주
역도 김규호 3관왕·육상 공혁준 2관왕 등 전 종목 ‘고른 선전’
경기도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3일 연속 선두를 질주하며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가시화 했다.
경기도는 5일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68개, 은메달 73개, 동메달 74개로 10만287.50점을 득점, 서울시(9만6천78.02점)에 4천여점 앞선 선두를 지켰다.
이날 역도 선수부 남자 80㎏급 OPEN 김규호(평택시청)가 파워리프팅(190㎏), 웨이트리프팅(201㎏·한국신), 합계(391㎏)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고, 육상 남자 DB 100m 결승서는 공혁준(안양시청)이 11초06으로 3연패를 달성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T36 100m 이상익(파주시장애인체육회)은 14초28로 우승했다.
또 수영 남자 배영 100m S14의 이인국(안산장애인체육회)은 1분01초37로 우승해 자유형 200m 우승 포함 2관왕이 됐으며, 자유형 50m S9 정태현(도장애인체육회)도 28초76으로 금메달을 보태 전날 계영 400m 1위 포함 2관왕을 차지했다. 동호인부 자유형 50m S8 김승욱(고양시연맹)도 38초52로 우승했고, 여자 자유형 S10 50m 김미리(수원시연맹)도 30초58로 금메달을 따냈다.
론볼 여자 3인조 B6 이미정(시흥시)·문지숙(안산시)·신명옥(성남시), 조정 남자 수상 개인전 1천m PR1 황연선(경기도연맹·6분12초32), 태권도 남자 +80㎏급 DB 하관용(경기도협회), -80㎏급 이학성(김포시청), 탁구 복식 체급 총합5 경기선발도 패권을 안았다.
사격 혼성 50m권총 P4 개인전 SH1 조정두(경기일반)는 223.8점을 쏴 우승한 뒤 단체전서도 경기선발이 우승하는데 기여해 2관왕에 올랐다. 혼성 공기소총 복사 R3 단체전 SH1의 경기선발도 우승했다.
볼링 남자 개인전 TPB8 박기수(화성시협회·695점) 양궁 김미순(페저축은행)이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2) OPEN서 318점으로 우승한 뒤 랭킹라운드 종합서도 629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여자 개인전 TPB10·11의 최미정(성남위너스)도 710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댄스스포츠 혼성 콤비 라틴 자이브 Class2의 김주원(비장애인)·노명주(이상 경기도연맹),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22.4㎞ DB의 고병욱(경기도연맹·32분49초846),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4 구영인, 개인전 BC3 김준엽·김철환(비장애인·이상 도장애인체육회),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 PGST2 임선숙(부천시협회), PGST3 김훈이(하남시협회)도 우승 샷을 날렸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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