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로 1R 마친 흥국생명, ‘절대 강자’로서 호조 이어가…범실 관리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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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다만 흥국생명은 4일까지 현대건설과 함께 범실 부문 최소 공동 6위(118개)에 머물렀다.
특히 흥국생명은 1라운드 유일한 패배였던 정관장전에서도 범실 때문에 발목을 잡혔는데,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에 큰 점수차로 무너지면서 결국 5세트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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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IBK기업은행과 여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15-25 25-19 28-26)로 이겼다. 선두 자리를 지킨 흥국생명(승점 15·5승1패)은 2연승으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동안 흥국생명은 ‘절대강자’라는 평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정관장전(2-3 패)이 유일한 패배였고, 무려 3번이나 셧아웃(3-0) 승리를 거뒀다.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김연경이 건재한 데다,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옐레나(보스니아)도 후위공격 성공률 리그 1위(50%)를 마크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들블로커 김수지와 이주아의 이동공격 역시 효과적이었다.
다만 흥국생명은 4일까지 현대건설과 함께 범실 부문 최소 공동 6위(118개)에 머물렀다. 상대적으로 다른 팀들보다 많은 공격 기회가 주어지는 강팀의 특성상 범실은 필연적이지만, 지난 시즌 이 부문 최소 1위(637개)에 오른 사실을 고려하면 다소 아쉽다. 특히 흥국생명은 1라운드 유일한 패배였던 정관장전에서도 범실 때문에 발목을 잡혔는데,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에 큰 점수차로 무너지면서 결국 5세트에 무릎을 꿇었다. 당시 정관장의 범실이 세트를 거듭할수록 줄어든 반면 흥국생명은 범실로 고비를 넘지 못해 더욱 대비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리버스 스윕을 당한 아픔을 겪었다. 우승을 위해선 단 하나의 변수마저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인 만큼, 범실은 줄이고 강점은 더욱 강화해야 올 시즌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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