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하차 소식에 하하 “돈 꿔달란 말은 하지마” 너스레(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11. 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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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한다는 소식에 멤버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전소민에게 “언제 하차하게 된 거냐??”고 물었다. 하하는 지석진에게 “언제 거지가 된 거냐?? 얼굴은 왜 두들겨 맞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다음 주에 빠지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소민이가 빠지니까 너무 헛헛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하하 또한 “이제 누구를 놀리면서 사냐”고 아쉬움을 전했다.

지석진은 “아직 늦지 않았다. 기사는 엎으면 된다”라며 “소민아 넌 25살밖에 안 되어 보여”라고 칭찬을 시작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러면 오늘 힌트를 다 나한테 양보해라”고 제안했다.

또 하하는 “너 이건 약속해. 돈 꿔달란 얘긴 하지 마”라고 했고 전소민은 “사실 100만 원이 필요하긴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나한테는 하지마. 나도 힘들어”라고 한 반면 유재석은 “힘들면 말해”라고 답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러면 빌려달라고 하지 않고 그냥 달라고 할게”라고 했고, 지석진은 “나는 한 20만 원까지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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