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47년 연구성과·미래 한눈에

김만기 2023. 11. 5.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47년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성과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됐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이번 행사는 ICT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연구원의 선도분야, 미래 도전분야에 대한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라면서 "그동안 R&D 과정에서 응원해준 국민은 물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8일 'ETRI 컨퍼런스 202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47년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성과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됐다.

5일 ETRI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과총 과학기술컨벤션(ST)센터에서 7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3'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ETRI의 미래비전, 특히 6세대(6G) 통신,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기술 등 17개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R&D의 중심이 되는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핵심 고객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TRI 방승찬 원장의 'ETRI 미래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기조연설에는 전 한국공학한림원장을 역임한 한양대 권오경 교수가 'ICT 산업기술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얘기한다. 또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인 조신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 ESG혁명, 그리고 ICT 기술혁신의 과제'를 발표한다. 기술세션에서는 첫날 6G를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ETRI가 개발한 17개 주요 기술전시도 이뤄진다. ETRI는 전시부스를 찾는 고객에게 6G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3차원 실물의 축소모형인 디오라마를 통해 증강현실로 6G의 미래비전과 개념을 시연한다. 이와 함께 별도 부스를 마련,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도 진행한다. 여기에서는 에트리홀딩스 투자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보증기금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ETRI 스마트제조, 첨단로봇, AI 관련 분야의 기술설명 및 상담회가 미팅룸에서 개별 진행된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이번 행사는 ICT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연구원의 선도분야, 미래 도전분야에 대한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라면서 "그동안 R&D 과정에서 응원해준 국민은 물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