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양계장 화재 5시간 30분 만에 꺼져…28만마리 떼죽음(종합)

강태현 2023. 11. 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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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 39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 등은 굴착기를 동원해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양계장 건물을 해체하는 등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6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계사 3동과 사무실 1동 등 총 4동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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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미로면 양계장 화재…진화 중 (삼척=연합뉴스) 5일 낮 12시 39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1.5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삼척=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5일 낮 12시 39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 등은 굴착기를 동원해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양계장 건물을 해체하는 등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6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인해 닭 18만마리와 병아리 10만마리 등 28만마리가 소사했다.

양계장 화재로 생긴 짙은 연기 (삼척=연합뉴스) 5일 낮 12시 39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1.5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계사 3동과 사무실 1동 등 총 4동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양계장 화재로 생긴 짙은 연기 (삼척=연합뉴스) 5일 낮 12시 39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11.5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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