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찬·김주은, 경기도회장기양궁 남녀 중등부 5관왕 ‘명중’
여중부 최윤서도 ‘V5’ 과녁·남중부 김태현은 금4
안은찬(안산 성포초)과 김주은(수원 송정초)이 제7회 경기도양궁협회장기 초·중양궁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초등부 5관왕 활시위를 당겼다.
안은찬은 5일 수원시양궁장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리커브 남초부에서 35m(334점)와 30m(343점), 25m(341점)를 차례로 석권한 후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서도 각각 1천364점, 3천972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5관왕에 올랐다.
또 여초부 김주은도 35m(335점), 30m(339점), 25m(342점)에 이어 개인종합(1천361점)과 팀의 단체종합(3천961점) 우승에 기여해 역시 5관왕에 올랐으며, 여중부서는 최윤서(수원 창용중)가 60m(344점), 50m(328점), 30m(355점), 개인종합(1천364점), 단체종합(3천989점)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김태현(안산 성포중)은 60m(339점)와 30m(348점), 개인종합(1천353점), 단체종합(3천986점)을 석권해 4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김은찬(부천남중)은 50m와 40m서 각 330점, 339점을 쏴 2관왕에 올랐으며, 여중부의 ‘동명이인’ 김은찬(창용중)도 40m서 338점으로 우승해 단체종합 우승 포함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녀 초등 저학년부 개인종합 장은혁(수원 연무초·1천147점)과 원서아(김포 하성초·1천51점)도 우승했고, 남초 50m 홍지훈(성포초·350점), 여초 20m 윤소미(하남 천현초·353점)도 우승했다.
컴파운드서는 남중부 장우석(팀 자이언트)과 여중부 강은진(부천G스포츠클럽)이 50m, 30m 개인종합을 휩쓸어 나란히 3관왕에 동행했다.
남녀 초등부 안진영(성포초), 구미라(송정초), 중등부 권솔이(성포중), 심미숙(창용중) 지도자는 나란히 부별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성수 경기도양궁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 선수·학부모, 양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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