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는 가을축제中…'가족 뮤지컬'공연에 동반자녀 무료혜택도

레고랜드 '몬스터 파티' 공연/ 사진=레고랜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레고랜드의 가을 대표 캐릭터 뱀파이어 백작과 스파이더 부인이 출연하는 '몬스터 파티'를 '가족뮤지컬'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가을 시즌을 맞아 20일까지 가을 축제 '브릭타스틱 어텀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레고랜드는 메인 공연인 '몬스터 파티'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새롭게 구성했다.

'몬스터 파티' 뮤지컬은 레고 캐슬 구역을 몬스터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변신시키고, 뱀파이어 백작, 스파이더 부인 등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신나는 율동을 선보인다. 어른들도 함께 춤을 추면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 배우 홍나현이 함께 참여한 레고랜드의 신규 오리지널 음악 '몬스터 뮤직 파티' 가을 테마송이 도입부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축제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사진= 레고랜드

오는 24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축제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에 맞춰 레고랜드의 대표 마스코트인 마이크, 에이미가 등장하는 '마이크, 에이미 크리스마스 대소동' 가족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고랜드 파크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KB 국민카드와 함께 동반 자녀 1인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키즈 고 프리(Kids go free)'를 진행 중이다.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최대 30% 할인혜택의 'KB카드 호텔 조식 패키지 할인'과 가을 단풍 호캉스 패키지인 '브릭타스틱 어텀 슬립오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릭타스틱 어텀 슬립오버'는 '캔디버킷', '드링크 헌트 리필컵', '뱃지'로 구성된 '가을 한정판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곳곳에 붉게 물든 단풍의 풍경을 즐기며 레고랜드의 신나는 어트랙션부터 단풍 거리 속 라이브 밴드 공연과 마술쇼까지 다양한 단풍놀이 소풍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다른 나라와 달리 동절기에도 운영하겠다는 '글로컬'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해외의 레고랜드가 겨울철에 휴장하는 것과 달리 동절기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레고랜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월요일과 주말에 오픈을 한다. 내년엔 3월 2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수중 놀이기구와 일부 어트랙션은 날씨와 안전을 고려해 미운영한다.

자세한 이벤트 및 시설물 운영 일정과 계획은 '레고랜드 코리아 홈페이지' 및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브릭타스틱 어텀 슬립오버' 패키지./사진=레고랜드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