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우승…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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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찬민은 5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정찬민은 강경남과 동타를 기록했고,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찬민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파에 그친 강경남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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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해서 너무 만족"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찬민은 5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정찬민은 강경남과 동타를 기록했고,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찬민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파에 그친 강경남을 따돌렸다.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민은 제네시스 포인트 14위(3419.00P), 제네시스 상금순위 5위(5억2848만4989원)에 올라섰다.
그는 "시즌 2승을 기록해 기분이 너무 좋다. 첫 우승 이후 생각보다 우승이 빠르게 나왔다. 첫 우승 이후 다승을 목표로 했다"며 "이번 대회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장타자에 많이 유리한 코스다. 이 점이 내게 유리하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해야 연장을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버디를 기록하며 연장으로 끌고갈 수 있었다"고 웃었다.
목표에 대해 "시즌 후 어깨 치료와 웨이트에 집중할 것이다. 치료를 받았던 만큼 근육량을 늘릴 생각"이라며 "내년에는 콘페리투어에 진입하기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동민과 김한별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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