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의 한국시리즈, 6일 미디어데이서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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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가 '입담 대결'로 서막을 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S 미디어데이가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고 5일 알렸다.
정규시즌 2위 KT는 플레이오프(PO)에서 NC 다이노스를 3승2패로 누르고 KS에 진출했다.
LG에서는 염경엽 감독과 오지환, 임찬규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입담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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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가 '입담 대결'로 서막을 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S 미디어데이가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고 5일 알렸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한 LG는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꿈꾼다. 정규시즌 2위 KT는 플레이오프(PO)에서 NC 다이노스를 3승2패로 누르고 KS에 진출했다.
LG에서는 염경엽 감독과 오지환, 임찬규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입담을 뽐낸다. KT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고영표, 박경수가 이에 맞선다. 2003년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뛰어 들었던 박경수는 '친정팀'을 상대로 칼을 겨누게 됐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BO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 팀 감독 및 선수단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추후 증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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