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시작, 천안 랜드마크 될 것"

윤평호 기자 2023. 11. 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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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천안 토박이다.

그의 재임기간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다른 대형금고들과도 어깨를 견주게 됐다.

조한영 이사장은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금고 회관에서 회원 누구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천안시 전체를 윤택하게 만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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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이사장 인터뷰
1990년 공채로 입사, 2020년 5대 이사장 취임, 충남 1위 달성
조한영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조한영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천안 토박이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1990년 공채로 천안서부새마을금고에 입사했다. 직원과 대리, 과장, 부장, 상무, 실무책임자, 전무를 거쳐 2020년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조 이사장은 취임 뒤 "천안에서 자산 1등을 한번 해 보자"는 목표를 세웠다. 조 이사장의 리더십과 직원 역량이 합해져 목표는 짧은 기간 만에 실현됐다. 그의 재임기간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다른 대형금고들과도 어깨를 견주게 됐다.

조한영 이사장은 "이제 대형금고 규모에 맞게 내실을 다져 더욱 굳건히 해야 할 시점"이라며 " 금고의 빠른 성장으로 본점이 협소한 상황이다. 자산의 성장과 더불어 많이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고 자체회관 건립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2025년까지 자산 1조 원을 달성, 더욱 비상하고 자체 회관 건립의 초석을 다지는 비전을 세웠다. 조 이사장은 "중장기 목표는 문화복지사업만 별도로 관리, 활동하는 '문화복지회관'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곳에서 제가 꿈꾸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복지사업을 펼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근래는 빠르게 달라지는 금융상황에서 금융 소외자, 노령자 등 변화에 대처가 어려운 분들이 자칫 소외되지 않도록 변함없이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회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조한영 이사장은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금고 회관에서 회원 누구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천안시 전체를 윤택하게 만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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