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죽네” 티모시 샬라메♥싱글맘 카일리 제너, “행사장서 즐거운 웃음꽃”[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7)와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6)가 개 연애를 이어가는 가운데 행사장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 이노베이터스 어워즈에 참석해 행사 내내 웃고 떠들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레드카펫을 함께 걷지 않았지만, 저녁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나란히 앉았다. 제너는 새로운 의류 브랜드 ‘Khy’ 론칭으로 올해의 브랜드 혁신가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했다. 샬라메는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에게 올해의 영화 혁신가 상을 수여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짧은 수락 연설에서 제너는 자신의 업적을 인정해준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나는 항상 뷰티와 패션을 사랑해왔고, 내가 만든 브랜드와 새로 론칭한 Khy의 성공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나에게는 특별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샬라메와 제너는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경기 중 관람석에서 열정적으로 키스하는 등 공개 열애를 인증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 19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제너가 샬라메와 함께 외출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는 이유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서로 자신감과 안정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달 초 비욘세 콘서트에서 첫 공개 데이트에 나것 것”이라면서 “제너는 샬라메와 함께 있으면 ‘그녀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서로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깊은 수준에서도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화장품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제너의 총 재산은 약 8,000억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가운데 41위에 올랐다. 제너는 2017년부터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사귀었지만 지난 1월 결별했다. 이들은 5살 딸 스토미와 19개월 아들 에어를 함께 키우는 중이다.
샬라메의 신작 ‘듄2’는 배우 파업 영향으로 오는 11월에서 내년 3월로 개봉일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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