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최후의 희망 T1, LNG에 압도적 기선 제압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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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압도적인 기선제압이었다.
T1은 5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LNG와 경기 1세트에서 전라인에서 전부 주도권을 틀어쥔 완승을 거뒀다.
후반 조합을 꾸린 LNG를 상대로 T1은 렐을 정글로 돌리고, 닐라-새나를 봇으로 선택해 한타 궁극기의 힘을 극대화한 조합을 꾸렸다.
마지막으로 LNG가 조합의 힘을 끌어내며 싸움을 걸었지만, T1은 에이스로 응징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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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직실내체(부산), 고용준 기자]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선제압이었다. 젠지에 이어 KT까지 8강에서 탈락하며 LCK의 최후 희망이 된 T1이 팬 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T1은 5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LNG와 경기 1세트에서 전라인에서 전부 주도권을 틀어쥔 완승을 거뒀다. 26분만에 13-2 라는 일방적인 결과로 선취점을 챙겼다.
후반 조합을 꾸린 LNG를 상대로 T1은 렐을 정글로 돌리고, 닐라-새나를 봇으로 선택해 한타 궁극기의 힘을 극대화한 조합을 꾸렸다.
초반 하나씩 킬을 주고받은 가운데 T1이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면서 본격적으로 흐름을 틀어 쥔다. 여기에 미드 라인전에서도 페이커가 스카웃을 몰아치면서 승기를 잡았다.
드래곤 사냥 숫자를 어느덧 세 번까지 가져간 T1은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이후 바론까지 가져가면서 승리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마지막으로 LNG가 조합의 힘을 끌어내며 싸움을 걸었지만, T1은 에이스로 응징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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