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따내지 못한 1승… NC 강인권 감독 "아름다운 여정이었다"[PO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스스윕의 희생양이 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51)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NC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kt wiz와의 5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리버스스윕의 희생양이 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51)이 경기 소감을 밝혔다.
NC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kt wiz와의 5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앞선 플레이오프 첫 두경기를 가져오며 기세를 높였던 NC는 이후 세 경기를 연달아 내주며 5판3선승제로 플레이오프가 진행된 이래 단 두 차례(1996년 현대 유니콘스, 2009년 SK 와이번스) 밖에 없던 2연승 후 3연패를 당하게 됐다.
NC는 이번 가을 매경기 혈투를 펼쳤다. 정규시즌 막판에는 3위 자리를 놓고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와 치열하게 격돌했으며 가을야구에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까지 소화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결국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주축 선수들은 체력적인 어려움을 호소했고 끝내 NC는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번 가을야구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다만 먼저 차지한 우세를 지키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설명했다.
정규시즌 최하위 후보로 뽑혔지만 NC는 이번 가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강인권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마지막이 조금 아쉽지만 잘 해냈다. 아름다운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다가오는 시즌 보강할 점으로는 "국내 선발 육성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인권 감독은 이날 불펜 등판 가능성을 예고했던 에릭 페디에 대해서는 "조금 움직여 봤는데 무겁다라는 표현을 해서 상황이 어렵게 됐다"며 등판 불발 이유를 공개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키니 입고 웃음 빵빵…신수지, 옆모습도 글래머 - 스포츠한국
- 설경구 “영화 한편이 세상은 못바꿔도 영향은 줄 수 있다고 믿어”[인터뷰] - 스포츠한국
- 달수빈, 관능적인 비키니 자태…늘씬한데 볼륨까지? - 스포츠한국
- 1,2세트 한정 ‘되는 집’ 페퍼, GS칼텍스 ‘쿠바특급’ 폭격에 무너졌다[초점] - 스포츠한국
- 김희정, 물 속서 수영복 입고…'꼭지' 아역 잘 컸네 - 스포츠한국
- 미스맥심 이아윤, 섹시한 절개 원피스 화보…진짜 같은 술 취한 연기 - 스포츠한국
- 미나, 글래머의 완벽 레깅스 핏…"미국 언니처럼"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두나!' 수지 "잇단 연기 호평에 당황…스스로 확신 얻었죠" - 스포츠한국
- 강인권 감독, '4차전 쿠에바스' 알고있었다… “1차전 그 투구수에서 내릴 때”[PO4] - 스포츠한국
- 김갑주, 권수진과 우정 보디프로필…볼륨감도 섹시함도 X2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