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욱 광주시의원 "광주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비율 지나치게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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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사립 중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35%를 넘을 정도로 기간제 교사 채용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심창욱(더불어민주당·북구5)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제2의 명진고 사태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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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사립 중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35%를 넘을 정도로 기간제 교사 채용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심창욱(더불어민주당·북구5)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제2의 명진고 사태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기간제 교사 채용 현황을 보면 중학교는 35.8%, 고등학교는 36.4%에 이르며 특히 정원 대비 기간제 교사 비율이 절반을 넘는 학교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0개교나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 학교는 교사 정원 49명 중 기간제 교사가 무려 29명으로 59.2%에 달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전적으로 맡아서 꾸준히 관리해야 할 담임 교사도 기간제 교사가 맡고 있는 현실은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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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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