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수영장 유충 논란…창원시 "수돗물에선 발견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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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휴장 중인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온 것과 관련 "수돗물에는 유충이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3일 성산구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생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특레시는 "창원실내수영장은 창원시설관리공단이 당시 밸런스 탱크 누수와 수심조절판 결함으로 휴장을 결정하고 보수하는 과정에서 수심조절판 파손상태를 확인했고 이때 미상의 생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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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휴장 중인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온 것과 관련 "수돗물에는 유충이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3일 성산구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생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깔따구 유충 발견을 수영장 회원 등에게 공개하지 않아 지역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창원특레시는 "창원실내수영장은 창원시설관리공단이 당시 밸런스 탱크 누수와 수심조절판 결함으로 휴장을 결정하고 보수하는 과정에서 수심조절판 파손상태를 확인했고 이때 미상의 생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창원실내수영장이 시설 보수를 위해 휴장 중이었기 때문에 시설관리공단이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장 중이었다면 공단이 이를 즉시 시민께 공개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석동정수장 유충 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정수장 4곳이 ISO22000 인증을 받는 등 수돗물을 식품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후 수돗물에서는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설관리공단은 유충 발견 이후 대책 마련에 나서 수처리 설비 개선, 수영장 정비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지난달 말 수영장을 재개장한 상태다. 재개장 당시 유충 관련 발견 상황은 공개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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