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어울림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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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도내 다문화 학생의 미래교육 역량과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순천향대학교 학예관에서 2023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도내 다문화 학생의 미래교육 역량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4일 순천향대학교 학예관에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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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도내 다문화 학생의 미래교육 역량과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순천향대학교 학예관에서 2023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도내 다문화 학생의 미래교육 역량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4일 순천향대학교 학예관에서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울림 캠프에는 도내 다문화정책학교 4곳에 재학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 학생 105명과 비다문화 학생 45명이 함께 △로봇과 함께 즐기는 미니 스포츠 △인공지능과 함께 즐거운 세상 등 8가지 주제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게 공부하고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인공지능 로봇을 통한 다양한 문제 풀이 과정에 큰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베로니카(둔포초)는 "생각한 대로 로봇을 만들고 움직이니까 너무 재밌다"며 친구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하나를 해결할 때마다 기뻐했다.
이날 캠프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편삼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 등 관계자 30여 명과 강사진 41명이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는 디지털 역량을 키우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은 미래교육 2023 실현을 위해 15개 시군에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구축해 AI·SW 체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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