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먹었더니 고지혈증·노화에 변화? “과식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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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땅콩의 '재발견'이다.
심심풀이로 여겨지던 땅콩이 혈관 속 중성지방을 줄여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땅콩은 남미가 원산지로 재배 역사가 오랜 작물이다.
땅콩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 건강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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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땅콩의 '재발견'이다. 심심풀이로 여겨지던 땅콩이 혈관 속 중성지방을 줄여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노화를 늦추고 심장병 예방에 기여한다는 건강 뉴스에 나이든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땅콩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세계인들의 건강 간식... 남미가 원산지로 재배 역사 긴 작물
땅콩은 미국에서 건강식품 톱 10에 들 정도로 몸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러 챙겨 먹는 사람들이 늘고 추세다. 땅콩은 남미가 원산지로 재배 역사가 오랜 작물이다. 양질의 단백질이 많아 세계인들이 찾고 있는 기호 식품이다. 땅콩은 생으로 먹거나 볶음 형태로 가공하고 버터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간식거리는 물론 제과-제빵의 재료, 환자 건강식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고지혈증, 혈관병 예방에 기여... 노화 늦추는 효과
땅콩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 건강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혈관 속 지방을 크게 줄여 피가 온몸을 잘 돌도록 도와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E가 많아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탈모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세포막을 보호하고 피부 탄력에도 좋아 노화를 늦춘다.
땅콩버터가 건강에 좋은 이유… 적게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
땅콩버터가 '버터'라는 단어의 선입견과 달리 건강에 좋은 것은 땅콩 때문이다. 식물성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이 상당해 식사 때 과식을 막아준다. 뇌세포, 피부, 심장 건강에도 좋다. 많이 먹지 않고 적정량 먹으면 체중 감량에도 좋다. 다만 일부 제품은 비용을 아끼고 맛을 내기 위해 팜유, 설탕 등을 첨가하기도 한다. 구입 시 성분표를 잘 살펴서 포화지방, 당분 등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너무 많이 먹으면 살 찔 수 있어... 냉동 보관 후 조금씩 꺼내 먹어야
땅콩을 많이 먹을 경우 위장의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고 지방 함량이 높아서 살이 찔 수 있다. 먹을 때 냄새가 나고 마른 느낌이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껍질을 깐 땅콩은 산패하기 쉽다. 간식용으로 거실이나 사무실에 오래 두면 안 된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냉동 보관한 후 조금씩 꺼내 먹어야 안전하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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