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궂은 비와 가을야구 [PS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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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KT 위즈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5차전이 열린 5일 수원KT위즈파크에는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시작에 앞서 "심판진의 판단이 상당히 중요할 수 있다. 경기를 시작한 이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경기를 중단해야 할 경우다. 오래 기다리더라도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지 여부 등이다. 1차전이면 모르겠지만 5차전이기 때문에 그 결정 하나가 두 팀에 미칠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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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시작에 앞서 “심판진의 판단이 상당히 중요할 수 있다. 경기를 시작한 이후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경기를 중단해야 할 경우다. 오래 기다리더라도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지 여부 등이다. 1차전이면 모르겠지만 5차전이기 때문에 그 결정 하나가 두 팀에 미칠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NC 강인권 감독은 최대한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경기 시작 후 비가 내리는 등 다양한 변수를 예단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상황 상황에 맞게 대비하겠다”고만 말했다.
역대 포스트시즌(PS)에서 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는 총 19경기였다. 이 중 2차례는 경기를 진행하다가 결국 많은 비가 내리면서 노게임으로 선언된 경우다. 1998년 10월 대구시민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의 PO 1차전은 4회초, 2009년 10월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PO 5차전은 2회초 노게임이 됐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 때문에 역대 2차례(1996년과 2014년) 이틀 연속 경기가 순연된 일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이날 경기 도중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 오후 3시30분쯤 잠깐 내렸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우산을 펴기도 했지만, 비가 오래가지 않아 그치면서 경기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수원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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