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통합의학 요구" 강원도 한의사회, 원주서 '질병없는 세상'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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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의사회는 5일 원주시 빌라르아모르에서 현대 사회에서의 한의학 역할과 국민의료·한의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K-MEDI 질병없는 세상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오명균 도 한의사회장, 공이정 K-MEDI 질병없는 세상 포럼 대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국회의원, 원제용 도의원, 여준성 전 청화대 사회보건 비서관 등 한의학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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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국회의원 "정책지원 통한 국민복지 힘쓸 것"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도 한의사회는 5일 원주시 빌라르아모르에서 현대 사회에서의 한의학 역할과 국민의료·한의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K-MEDI 질병없는 세상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오명균 도 한의사회장, 공이정 K-MEDI 질병없는 세상 포럼 대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국회의원, 원제용 도의원, 여준성 전 청화대 사회보건 비서관 등 한의학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해외 일정으로 축전과 축기,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은 국정활동으로 인해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날 송기헌 국회의원은 국가 정책 지원 등을 통한 한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복지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공이정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복지 개념이 광범위해지면서 의사의 역할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사회 전반의 안녕을 고려하는 통합의학 수준을 요구하는 시대가 됐다"며 "병소를 도려내는 것 만으로 의사의 역할을 끝내지 말고 더 넓은 영역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 여준성 전 청와대 사회보건 비서관의 '보건의료에서 한방의 위치와 정책'을 비롯한 홍주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국민의료와 한의정책' 등 현대사회의 한의학이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명균 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질병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토론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한의학의 미래와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원도 한의사회는 매달 1~2회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경제·물리적 여건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료·빨래봉사 활동을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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