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광주시의원 "광주 학교 급식시설 개선사업 실적 '저조'"…개선율 3.1%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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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5일 "광주지역 학교급식 시설 개선 사업의 개선율이 3.1%에 머무를 정도로 실적이 저조하다"며 "환경설비 개선 등 광주에 맞는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급식 종사자를 위한 건강검진과 개선사업 수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지만 지난해 학교급식 시설 개선 사업 실적이 320개교 중 10개교로 3.1%에 불과하다"고 광주시교육청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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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5일 "광주지역 학교급식 시설 개선 사업의 개선율이 3.1%에 머무를 정도로 실적이 저조하다"며 "환경설비 개선 등 광주에 맞는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급식 종사자를 위한 건강검진과 개선사업 수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지만 지난해 학교급식 시설 개선 사업 실적이 320개교 중 10개교로 3.1%에 불과하다"고 광주시교육청을 비판했다.
이어 "당초 계획했던 환기시설 개선 목표치가 68개교에서 62개교로 줄었다"면서 "62개교 중에서도 7개교만 공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환기시설이 노후화된 학교는 층고가 낮거나 공간 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 정도나 증·개축이 필요한지 등의 개선 가능 여부를 우선적으로 파악해 광주에 맞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급식 종사자들이 폐암에 걸리면 산재 신청, 병가, 휴직 등을 통해 복무 처리를 지원하고 있지만 사후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은 아직 없다"며 "폐암과 이상 소견이 나온 종사자에 대한 검진 주기, 지원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험성이 높은 학교는 급식소 환경 특별점검 등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서의원은 "올해 계획 중인 환기설비 개선사업과 관련해 타 시도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단순히 계획을 수립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광주에 맞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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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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