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벨트·복합쇼핑몰·축제 도시'…광주 신활력프로젝트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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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도시 광주.
광주시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복합쇼핑몰 유치·축제도시 브랜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과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실현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5대 신활력벨트, 어등산관광단지, 축제도시 조성 등 민선 8기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꿀잼도시 광주' 실현과 함께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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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도시 광주. 광주시 제공
광주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신활력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광주가 꿀잼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광주시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복합쇼핑몰 유치·축제도시 브랜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과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실현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도심 활력거점 5대 신활력벨트 밑그림 '구체화'
광주시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 등 5대 신활력벨트의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최근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광주 100년을 그리는 '영산강 100리길, Y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Y 프로젝트는 맑은물·익사이팅·에코·연결 등 4대 가치를 20개 세부과제를 통해 실현하는, 총 사업비 3785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광주시는 내년에 57억 원을 투입해 주요 사업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은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5억 원이 반영됐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이달 말까지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지난 5월 주차빌딩의 문을 연 데 이어 광주송정역 역사를 2배 확충하는 사업도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최대의 걸림돌이었던 광주역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 편입부지 문제가 해결되면서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는 지난 9월 송암산단 친환경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 조성사업이 국토부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복합쇼핑몰도 '가속도'
복합쇼핑몰 유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제3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안에 관련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이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사전 협상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에 광주시는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가동해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적 행정적 사항을 사전검토하고 있다.
◇ '쉼과 힐링의 공원 도시' 광주 조성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공원도 대폭 늘어난다.
광주시는 2026년까지 공공공원 15곳(137만8000㎡)과 민간공원 9곳 10개 사업지구(713만5000㎡)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공원 15곳 중 신촌공원은 이미 마무리됐고, 화정공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민간공원은 신용·마륵·운암산·중앙1·중앙2·일곡공원은 착공에 들어갔고, 나머지 공원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 '축제의 도시' 광주
계절별로 축제를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연계해 스토리를 입히는 축제도시 광주 브랜딩도 호평을 받고 있다.
봄에는 현대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시민의 날 행사와 프린지페스티벌을 연계하고, 여름에는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와 비어페스트를 연계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가을에는 충장축제와 서창억새축제를 올해로 30년만을 맞은 광주김치축제와 푸드페스타로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했다.
겨울에는 양림동~금남로~국립아시아문화전당~동명동을 크리스마스 특화 관광권역으로 조성해 빛의 축제를 연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5대 신활력벨트, 어등산관광단지, 축제도시 조성 등 민선 8기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꿀잼도시 광주' 실현과 함께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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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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