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2차 연장 끝 강경남 따돌리고 시즌 2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 조 정찬민이 합계 21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을 때, 동타인 챔피언조 강경남은 18번(파5) 홀에서 버디 퍼트를 남겨두고 있었다.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의 희비는 같은 홀에서 열린 2차 연장에서 마침내 엇갈렸다.
세컨 샷을 그린에 올린 정찬민의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간 상태에서 강경남의 버디 퍼트는 홀컵을 훌쩍 지나갔고, 정찬민이 버디 퍼트를 챔피언 퍼트로 장식하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가 찍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의 희비는 같은 홀에서 열린 2차 연장에서 마침내 엇갈렸다. 세컨 샷을 그린에 올린 정찬민의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간 상태에서 강경남의 버디 퍼트는 홀컵을 훌쩍 지나갔고, 정찬민이 버디 퍼트를 챔피언 퍼트로 장식하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가 찍혔다.
‘장타자’ 정찬민이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아웃·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에서 시즌 2승 및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 김한별(17언더파)에 3타 뒤진 14언더파 공동 5위였던 정찬민은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로 강경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을 획득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6개월 만에 정상에 다시 오른 그는 “한 타씩 줄여가다 보면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우승까지 이어지리라곤 기대하지 못했다. 너무 기쁘다”고 밝힌 뒤 “사실 어깨가 좋지 않은데 갤러리 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다음주 시즌 최종전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곽튜브 한강뷰 집 전격 공개…170만 유튜버 위엄 (전참시)
- 비비지 엄지, 브라톱으로 뽐낸 섹시美…완벽한 허리라인 [DA★]
- 박나래 “55억 주택에 노천탕 만들 것…다 벗고 즐길 예정”
- 전청조 사기극 때문?…오은영 측 “사칭 사례 발생, 피해 주의” [전문]
- 유정 “이규한과 첫 열애설 부인, 빨리 고백하길 바랐다” (라스)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