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몇명 늘릴까 與 필수의료TF 출범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11. 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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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가 발표한 '지역 필수의료 체계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가 6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TF 위원장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직접 맡고, 위원으로는 강기윤·이태규·송언석·이용호·김미애·김형동·조명희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와 위원들이 일제히 참여한다.

민간 위원 명단에는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조승연 지방의료원 연합회장,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 박은철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TF 첫 회의는 임명장 수여식 후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린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20일 TF 발족을 알리며 "지역 필수의료 체계 혁신을 민생 정책으로 선정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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