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내가 왔어!' 우파메카노, 부상 깨고 '맹활약'…선제골+평점 2점 '합격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돌아와 김민재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파메카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파메카노는 앞서 10월 초까지 김민재와 주전 센터백 조합을 구축하다가 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복귀전이다 보니 60분만 소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요 우파메카노가 돌아와 김민재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까지 터뜨리면서 좋은 평점을 가져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4-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4연승과 함께 8승 2무(승점 26)로 2위에 위치했다.
우파메카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파메카노는 앞서 10월 초까지 김민재와 주전 센터백 조합을 구축하다가 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왼쪽 햄스트링 부위가 문제가 됐고, 약 한 달 정도의 결장이 전망됐다. 일각에서는 6주 이상도 바라봐 걱정이 컸다. 그러다 10월 말 개인 훈련을 시작하더니,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우파메카노는 복귀전이다 보니 60분만 소화했다. 그리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르로이 사네의 코너킥을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안겼다. 골뿐만 아니라 패스 성공률 92%, 공격 지역 패스 2회, 롱 패스 2회 성공(3회 시도), 드리블 1회 성공(1회 시도), 볼 차단 1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6회, 지상 경합 3회 성공(5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독일 '빌트'는 우파메카노에게 2점을 줬다. 1점이 최고점, 6점이 최하점인 '독일식 평점'에서는 매우 높은 쪽에 속한다. 해트트릭을 한 해리 케인과 멀티 도움을 기록한 사네가 1점의 주인공이 됐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3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우파메카노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원래는 후반전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기분이 좋다. 나 자신과 날 도와준 의사들이 자랑스럽다. 난 이제 90분을 뛸 준비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파메카노가 돌아와서 천만다행이다. 뮌헨은 최근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부상 이탈하면서 고심이 깊었다. 절묘한 시점에 우파메카노가 복귀해서 주전 센터백 라인을 문제없이 가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뮌헨은 오는 9일 갈라타사라이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며 하이덴하임과의 리그 경기 후 11월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