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2연속 MVP 조준’ 김단비, 트리플 더블로 개막전 승리를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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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엄청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는 32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에 성공.
경기 후 만난 김단비는 "개막전부터 연장전 게임을 한 것이 힘들다. 그래서 이기면서 시작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보고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날 김단비는 트리플 더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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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엄청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부산 BNK를 만나 74-70으로 승리했다.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웃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김단비(180cm, F)였다. 김단비는 32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에 성공.
김단비는 1쿼터부터 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후에도 김단비는 본인의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4쿼터 김단비는 혼자 14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연장전에서도 김단비는 고아라(180cm, F)의 결정적인 득점을 도왔다. 해당 득점으로 우리은행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김단비는 “개막전부터 연장전 게임을 한 것이 힘들다. 그래서 이기면서 시작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보고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많이 힘들다. 그래도 괜찮다. 연습할 때도 힘들었다. 돌파도 그렇고 슛 밸런스도 잘 안 잡혔다. 회복이 계속 안 되니 자고 일어나도 힘들었다. 대표팀 여파가 있다. 오늘도 100% 컨디션이 아니다. 해야 하니 한 것이다. 앞으론 좀 더 여유있고 간결하게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연습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날 김단비는 트리플 더블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서는 “트리플 더블인지도 몰랐다. (웃음) 마지막 어시스트가 승부를 결정지은 것에 의미를 둔다. 중요한 것을 잘 넣어줬다”라고 반응했다.
다음 주제는 박혜진(178cm, G)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박)혜진이한테는 천천히 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빨리 오면 좋겠다. 오늘 경기를 보고 자극을 받으면 좋겠다. (웃음) 뛰던, 안 뛰던 존재 자체로도 의지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는 빨리 오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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