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증시 위험도 하락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3. 11. 5. 17:12
파월 8일 콘퍼런스 발언주목
지난주 미국발 금리 하락에 힘입어 미국은 물론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일며 증시 위험도가 크게 하락했다.
5일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 관리 지수 '붐&쇼크 지수'는 미국판과 국내판 모두 위험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판 지수는 37에서 1로, 국내판은 19에서 8로 위험도가 떨어졌다. 붐&쇼크 지수가 0~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50은 '중립', 51~100은 '현금 비중 확대'를 가리킨다.
이는 지난 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탓이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10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반 토막 나는 등 고용시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두 차례 공개 발언에 나선다. 한국시간 기준 오는 8일 워싱턴의 한 콘퍼런스에 출연하며, 10일 오전 4시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5일부터 서머타임 해제로 미국 동부와 한국 간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난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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