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안정환 "정대세 때문에 혈압 오른다"..일촉즉발

김노을 기자 2023. 11. 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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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J리그 레전드들과 스페셜 A매치를 치른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시미즈 S-펄스에서 함께했던 J리그 선수들이 있는 '시미즈 S-펄스 OB'팀과 특별한 경기를 진행한다.

더불어 '어쩌다벤져스' 2기 1차 오디션 합격자 심재복은 '시미즈 S-펄스 OB'팀과의 스페셜 A매치로 2차 오디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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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제공=JTBC
'어쩌다벤져스'가 J리그 레전드들과 스페셜 A매치를 치른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시미즈 S-펄스에서 함께했던 J리그 선수들이 있는 '시미즈 S-펄스 OB'팀과 특별한 경기를 진행한다. 이제는 선수가 아닌 조기축구 감독으로 동료들을 만난 안정환 감독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경기는 일본 축구 레전드들과의 스페셜 A매치인 만큼 조원희 코치와 정대세 내셔널 코치도 '어쩌다벤져스' 선수로 투입된다. 특히 정대세 내셔널 코치는 선수 시절 시미즈 S-펄스에서 주장을 맡았고 득점왕 기록도 세운 데다 은퇴한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아 감각이 살아있을 터.

그러나 정대세 내셔널 코치는 기대와 달리 '어쩌다벤져스'의 주장 완장이 어울리지 않는 코믹 축구 대가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한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헷갈리는 플레이로 합리적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정대세 내셔널 코치의 모습에 안정환 감독은 "정대세 때문에 혈압 오른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고.

그런가 하면 박준용은 '어쩌다벤져스'의 차두리에 등극한다. 남다른 아우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준용을 본 '시미즈 S-펄스 OB'팀 벤치에서 "차두리 아니죠?"라며 관심을 표한 것.

더불어 '어쩌다벤져스' 2기 1차 오디션 합격자 심재복은 '시미즈 S-펄스 OB'팀과의 스페셜 A매치로 2차 오디션을 치른다. 과연 심재복은 J리그 레전드들과 '어쩌다벤져스' 기존 선수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5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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