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센터 친구’에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오윤주 2023. 11. 5.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주민센터 친구'가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을 받는다.

노근리 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이주민센터 친구를 제16회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노근리 평화상 언론상 방송 부문은 청소년 대상 성착취물 범죄를 심층 보도한 한국방송 김혜주 기자, 신문 부문은 화물 노동 시장 문제를 보도한 시사인 변진경 기자 등이 받는다.

노근리 평화상은 한국전쟁 때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의 교훈을 새기려고 2008년 제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주민센터 친구. 이주민센터 친구 누리집 내려받음

‘이주민센터 친구’가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을 받는다.

노근리 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이주민센터 친구를 제16회 노근리 평화상 인권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는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이주민 대상 한글·바리스타·인권 교육, 법률 상담, 문화 교류 등의 일을 해왔다.

노근리 평화상 언론상 방송 부문은 청소년 대상 성착취물 범죄를 심층 보도한 한국방송 김혜주 기자, 신문 부문은 화물 노동 시장 문제를 보도한 시사인 변진경 기자 등이 받는다. 문학상 장편소설 부문은 ‘당신들의 나라’를 쓴 이유 작가, 중단편 부문은 ‘붙여넣기’의 임수정 작가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노근리 사건 자문변호사 등을 지낸 심규철 변호사가 받는다.

노근리 평화상은 한국전쟁 때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의 교훈을 새기려고 2008년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6일 노근리 평화공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