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팔 전쟁, 누구 손도 깨끗하지 않아"
황정현 2023. 11. 5. 17:08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누구의 손도 깨끗하지 않다"며 "모두가 어느 정도 연루돼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치매체 더 힐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문제를 해결하려면 모든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하마스가 한 일은 끔찍하며 어떤 정당화도 할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일어나는 일도 참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바마재단의 '민주주의 포럼'에서 "우리 모두의 도덕적 심판"이라며 "이 모든 건 지속가능한 평화를 수십년간 달성하지 못한 실패를 배경으로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오바마 #이팔전쟁 #도덕적 심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