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수천명 반정부 시위…"네타냐후 수감" 구호도
이준삼 2023. 11. 5. 17:08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저녁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현 정부를 규탄하는 수천명 규모의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시위는 이스라엘 국민의 76%가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열린 것으로, 로이터 통신은 "초기 충격이 가시면서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가족 등이 하마스에 납치돼 있는 이들도 이번 집회에 상당수 참가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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