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외과학술상 김종만 ·조정래 교수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3. 11.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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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왼쪽 둘째)이 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왼쪽 셋째)와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

김종만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와 조정래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조교수가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김 교수와 조 조교수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상금 3000만원, 조 조교수는 1000만원을 받았다.

김 교수는 생체 간 이식 이후 기증자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추적·관찰의 필요성을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6년에도 논문을 통해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조 조교수는 히알루론산 필름이 항문 수술 후 통증을 개선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점을 발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히알루론산 필름은 조직 재생과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히알루론산을 얇은 종이막으로 제작한 필름이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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