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상속세 내려고 주식 2.6조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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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천억원어치를 처분합니다.
오늘(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체결했습니다.
이들은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공시에서 밝혔습니다. 신탁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입니다.
최근 거래일 종가(6만9천600원) 기준으로 지분 매각 금액은 홍라희 전 관장 1조3천450억원, 이부진 사장 1천671억원, 이서현 이사장 5천640억원입니다.
또 이부진 사장은 같은 날 삼성물산(0.65%), 삼성SDS(1.95%), 삼성생명(1.16%) 지분 매각을 위한 신탁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최근 거래일 종가 기준 매각 금액은 총 4천993억원입니다.
이번에 세 사람이 매각을 추진하는 주식 평가 가치는 총 2조5천754억원 규모입니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삼성 일가가 내야 할 상속세는 12조원입니다.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2021년 4월부터 5년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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