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활동 종료 후에도 차트 1위..정주행 기세 무섭다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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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그간 아이브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나르시시즘'을 담은 가사로 아이브 만의 개성과 색깔을 구축해왔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아이브는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과 장르적으로 결이 다른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파격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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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아이브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3일 새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을 발표하고 컴백한 아이브는 활동을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펼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브는 앞서 지난 4월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표하고 '키치(Kitsch)', '아이엠(I AM)’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 이번 신보에서는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와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를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간 아이브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나르시시즘'을 담은 가사로 아이브 만의 개성과 색깔을 구축해왔다. 이번 앨범 역시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신'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아 특유의 서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아이브는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과 장르적으로 결이 다른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파격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디’는 강렬한 트랩 비트와 독특한 일렉트릭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아이브의 다크한 매력이 돋보여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브의 이번 신곡들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고, 활동을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디’는 4일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의 다채로운 매력이 이번에도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것.
이처럼 아이브는 고유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예측에서 벗어난 신선한 변화를 시도해 5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모든 곡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믿고 듣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아이브가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또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지 다음 앨범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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