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김민재, 12G 연속 풀타임…주전 걱정보다 체력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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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또다시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더욱이 김민재는 11월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매 경기 풀타임을 뛰는 게 마냥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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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해트트릭과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의 득점을 엮어 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2위(8승2무·승점 26)를 유지했고,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김민재의 어깨는 평소보다 더 무거웠다.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네덜란드)가 최근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우파메카노까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우파메카노는 도르트문트전 선발로 복귀했으나 부상에서 회복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수비진에 빈틈이 생긴 바이에른 뮌헨은 난적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고민이 컸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안정적 수비를 펼친 김민재는 팀의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상볼 경합 4회 중 3회를 성공했고, 공중볼 경합은 2회 모두 승리했다. 풋몹은 그에게 평점 7.5를 부여하며 준수한 평가를 내렸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1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 입단 당시 김민재는 더리흐트, 우파메카노와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독일)에게 절대적 신뢰를 받으며 입단하자마자 주전을 꿰찼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중용받고, 매 경기 최고의 경기력을 펼친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그의 체력 관리도 신경을 써야 한다. 김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리그와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어떤 대회든 상관없이 선발로 나서고 있다. 12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와 리그 전 경기 선발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체력 안배를 위한 휴식도 필요하다.
더욱이 김민재는 11월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매 경기 풀타임을 뛰는 게 마냥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투헬 감독과 코치진의 선수단 로테이션과 겨울이적시장 또다른 센터백 영입도 필요할 때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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