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의원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해야”…의료인력 재편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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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정)이 정부를 상대로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이용우 의원은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으로 '전국민주치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우 의원은 "3년 전 대정부질문에서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며, "의료인력 확대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료인력의 재편을 통해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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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정)이 정부를 상대로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이용우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를 거치며 필수의료 인력부족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필수의료 지원정책, 의사 인력 확대,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이용우 의원은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으로 ‘전국민주치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민 주치의제도는 국민 개개인에게 자신의 생활과 질병을 관리해주는 전담 의사를 두는 것으로 △수도권 상급병원 의사·환자 몰림 방지 △만성질환 고령자 효율적 관리 △과잉진료 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 현재 이스라엘과 스위스·아일랜드·독일·스웨덴·네덜란드·영국·노르웨이가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용우 의원은 “3년 전 대정부질문에서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며, “의료인력 확대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료인력의 재편을 통해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용역예산 편성을 통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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