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수도센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 '인기'

건강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
수돗물 음용률 제고

K-water 논산수도센터가 고품질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용률 향상을 위해 15년째 시행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논산수도센터 제공

[논산]K-water 논산수도센터(센터장 지현주)가 고품질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용률 향상을 위해 15년째 시행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2023년 현재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4093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약 5240명을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는 수도배관과 상수원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 해주는 제도로서, 노후배관 항목(철,동,아연)을 포함해 탁도, 잔류염소농도, 수도이온농도 등 6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12개 항목으로 확대해서 2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수돗물 수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직접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고객체감형 서비스로서, 검사를 신청하면 전문 수질검사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으로 건강한 생활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현주 논산수도센터장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와 같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인식개선으로 음용률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여건형성과 더불어 시민들의 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ater 논산수도센터가 고품질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음용률 향상을 위해 15년째 시행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논산수도센터 제공